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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금실 인터뷰] "건달끼 많아, 장관끝나면 놀고싶어요"
강금실 법무장관과의 대화는 풍요했다.그는 단순하고도 복잡하고,복잡하면서 투명한 인간이다. 이처럼 독특한 인간이 법무장관으로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총괄하고 있다.유례없는 현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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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盧대통령의 진면목 보여주고 싶었다"
- 청와대에 근무하는 현직 비서관으로서 언론 인터뷰에 응하기 힘들었을 텐데…. "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이번 기회에 노대통령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싶었다. 지금까지 언론에 등장한 노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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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대통령의 그림자' 서갑원의 육성증언
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.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.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,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.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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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광재 "위기 오면 정권지키는 역할할 것"
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16년 정치 인생의 풀스토리를 5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에 고백했다. 그는 최근 조사를 받은 선앤문 자금 1억원에 대해 "대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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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점인터뷰] ‘몰카 사건’ 피소 김도훈 前 청주지검 검사
명예를 지키려는 검사와 권위를 지키려는 검찰 조직의 진실게임.'몰카검사', '뇌물검사'의 오명을 쓴 김도훈 전 청주지검 검사가 이원호 수사 전모와 검찰 내부 조직의 수사 압력 실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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鄭대표에 돈 준 굿모닝시티 윤창렬 대표는
'부동산업계의 귀재''대박신화''입지전적 인물'…. 분양대금 횡령 혐의로 구속되기 전 굿모닝시티 대표 윤창렬(49.사진)씨를 따라다닌 수식어들이다. 2001년 총 분양대금이 9천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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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유명인 사생활 공개는 팬서비스"
'결혼 소동'이후 언론과의 접촉을 일체 기피했던 배우 심은하씨를 단독으로 인터뷰해 『월간 중앙』 12월호에 게재했던 김순희(36.사진) 씨. 신문이나 잡지.방송의 담당기자들을 따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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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유명인 사생활 공개는 팬서비스"
'결혼 소동'이후 언론과의 접촉을 일절 기피했던 배우 심은하씨를 단독으로 인터뷰해 『월간 중앙』 12월호에 게재했던 김순희(36)씨. 신문이나 잡지.방송의 담당기자들을 따돌리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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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리바다 “잘 해결되리라 낙관한다”
‘밖으로부터의’ 문제가 터진 것은 이처럼 ‘안에서의’문제점들이 대충 정리된 다음이었다.(소리바다를 개발하던 때부터 예견했던 것처럼) 음반업계가 소리바다의 위법성 여부를 문제삼고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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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윤석화 뮤지컬 '넌센스' 연출 겸 배우
수녀들이 펼치는 포복절도할 뮤지컬 코미디 '넌센스' 가 호암아트홀에서 공연 중이다. 호암아트홀은 2개월 여의 개.보수를 마치고 지난 21일 재개관하면서 '넌센스' 를 첫 작품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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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DJ의 영원한 입과 귀’ 박지원이 말하는 김대중 대통령의 언론관
박지원 전 문광부 장관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. 한빛은행사건으로 중도하차한 이후 처음이다. 박 전 장관은 김대통령의 언론관과 청와대 대변인 시절의 비화, 현재 벌어지고 있는 언론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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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"연예인이야? 축구선수야?"
요즘 선수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경기하러 나가는지 몰라 ―. 한국 축구계의 맏형 이회택이 답답하다고, 후배들을 향해 모처럼 一喝했다. 우직하게 자신을 연마하는 선수가 없다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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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대입 수석 합격자 23인의 인생스토리
예비고사 혹은 학력고사 수석 합격자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. 수석 합격 인터뷰에서 말한 대로 현재 그들은 부정한 사회를 밝히는 법관, 선진 한국을 이끌어 나가는 과학자들이 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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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民山 유보는 당 안팎 오해 풀어준 결단, 공은 이제 李총재에게 넘어갔다'
민주산악회 재건을 선언하며 정치행보를 본격화하려던 김영삼 전 대통령(YS) 이 산악회 재건을 내년 총선 이후로 미룬다고 밝혔다. ‘실패한 전직 대통령’이라는 따가운 시선 속에 현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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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간중앙WIN 9월호…외통부·안기부 파워게임
'월간중앙 WIN' 9월호가 나왔다. 경차 (經車) 판매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아토스.마티즈의 성능테스트, KAL기 활주로 이탈사고 9가지 의문의 진상, 외교통상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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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요그룹 재벌2세 승계 시기놓고 추측무성
최근 그룹총수의 나이가 70대인 현대.럭키금성.한라.코오롱. 한진.한보그룹 등을 중심으로 경영권 승계시기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. 대부분 2,3세들의 경영스타일이 공격적인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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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중앙 김대중부부 영국생활 스케치|라벨르 봄맞이 집 단장·요리정보 가득|여성자신 결혼준비 3개월 작전 총 점검
3월호 여성지들은 봄빛이 완연하다. 결혼을 앞둔 스타들의 이야기에서 예물 고르기·결혼식 준비 등 결혼관련 기사가 유달리 눈에 많이 띄고, 봄나물 요리·봄맞이 집 단장에 관한 제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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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칼럼
그들은 바람처럼 다가 왔다간 연기처럼 사라졌다. 1천여 경찰이 동원되는 삼엄한 포위망을 뚫고 그들은 홀연히 나타나 환하게 웃으며 할 얘기를 마친 다음 유유히 사라졌다. 공교롭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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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물중심 기사… 가계부 앞다퉈 발매
신년호 가계부를 앞세운 각 월간 여성잡지 12월호가 화려한 표지를 달고 시중 책방의 서가를 장식하고 있다. 『여성중앙』 『여성동아』 『여원』 『가정조선』 『여성백과』 『우먼센스』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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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지도 곁들인 휴가특집들 마련|전두환 전대통령 주변얘기 줄이어|「노대통령의 혼맥·인맥」/영레이디|군인의 아내들 인터뷰/샘이깊은물
7월호 월간 여성잡지들은 한결같이 하순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여름휴가를 위한 한장짜리 전국지도를 부록으로 붙인 것이 특징. 전국열차 및 고속버스 시간표와 긴급전화 등의 바캉스정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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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 기고가 박희성씨
자유 기고가가 하나의 직업으로 한국사회에 인식되기 시작한 것은 불과4, 5년 안팎. 박희성씨(27)는 비교적 일찍 원고쓰기 업(?)을 시작한 여성으로 86년에는 방송국이 모여있는